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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초여름 문턱, 휴식 찾아 야외로

양현승 기자 입력 2018-06-16 09:37:53 수정 2018-06-16 09:37:53 조회수 0

(앵커)
여름의 문턱, 유월도 벌써 절반이 흘렀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그리 덥지도 않은
날씨 속에 휴식을 찾아 야외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남진 장흥의 한가로운 주말 풍경을
양현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회담,
지방선거까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난 뒤
맞은 초여름의 주말.

신록은 이미 퍼렇게 우거졌습니다.

◀INT▶임경심 / 전북 전주시
"편백나무가 많다고 해서 왔는데 역시나
상쾌하고 조용하고 쉬는 곳이 곳곳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톱밥으로 덮힌 산길 따라
엄마 손 잡고 걷는 아이.

편백나무 숲 속 오두막은 먼저
찾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나무그늘 아래 평상에 누워 번잡한
일상을 내려놓습니다.

◀INT▶문황석 / 광주광역시
"가족들이 같이 오니까 가족들의
힐링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특산품 가득한 주말 시골 장터도
북적였습니다.

◀INT▶류 정 / 관광객
"볼거리도 많고 시장도 보고 애들 먹고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좋아요"

전남지역은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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