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작업하던 태국인 근로자가
낙뢰에 맞아 숨졌습니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이틀 전(30) 오후 12시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논에서
모를 심는 작업을 하던
태국인 근로자 63살 여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9시간 뒤 숨졌습니다.
경찰은 벼락이 이 여성에게 내리쳤다는
동료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낙뢰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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