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화 콘테츠를 거점으로 도시재생이
지치단체마다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양시도 읍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도시재생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광양읍권의 상가가 밀집해 있는
매헌로입니다.
상가 한 가운데 조그만 공간에 미니 갤러리가 들어섰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그린 그림과 특색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띕니다.
'읍성 아트프로젝트'라는 문화 도시재생
사업으로 작은 미술관이 생긴겁니다.
◀INT▶ 김애숙 (화가)
"이게 7평 정도 되는데요. 큰 부담 갖지 않고
누구나 (전시.관람) 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목적이 있고요"
인근에 조성된 작가의 방은
어른들이 읽은 동화로 현대문학에 발자취를
남긴 정채봉 작가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청소년기 광양에서 학교를 다녔던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공간입니다.
광양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관까지
문화적으로 열악한 광양읍지역이 4개의
문화 콘테츠를 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INT▶
이설제 감독(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거점화된 문화를 좀 더 발전시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서 광양 문화에
특성을 잡아가려고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 관건은 4개의 거점을 기반으로
문화.역사자원을 얼마나 확산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옛 광양 읍성의 길이였던 549미터를 형상화한
읍성 아트프로젝트,
지역 예술 인프라는 물론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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