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조원 이상 투자되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는 연륙교 건립입니다.

오는 19일, 정부 재심의가 이뤄지는데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0년 착공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여수 경도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편입된 건 지난해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오는 2024년까지 1조 원이 투자되는
해양관광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경도의 관문인 연륙교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연륙교가 포함된
경도 개발 변경안은 지난달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는
오는 19일 다시 열립니다.

심의가 통과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도 연륙교 건립도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계획대로라면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
투자자측은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경도-신월동 1.9km의 연륙교를
착공하게 됩니다.

천억 원의 건립비는 투자자가 20%, 나머지는
국비와 전남도.여수시가 분담합니다.

연륙교 건립과 함께 경도지구는
6성급 호텔과 워터파크, 마리나 시설을
갖춘 복합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지역의 최대 관광개발 사업으로 부상한
경도 개발,

경제자유구역 편입에 이어 정부의 심의 통과가
개발 속도를 결정짓는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