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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물 등이 남아있는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근대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주민들의 참여가 관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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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잘들어 보리를 말리기 좋은 곳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보리마당.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골목길 마다
1897년 개항 이후 서민의 삶의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유달산 자락 보리마당 지역 9만 9천㎡의
주거환경을 바꾸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반투명CG)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주민과 예술인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CG)
◀INT▶ 강혜선 도시재생담당
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이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목포진과 근대역사관 등 근대양식 건축물이
산재해 있는 목포시 만호동.
지난 10년동안 인구가 30% 가까이
감소하는 등 도심 공동화가 심각합니다.
1897 개항 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은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반투명CG)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INT▶ 이용진 팀장
주민들이 재생사업에 바라는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올 연말까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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