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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국 첫 일자리 플랫폼..현장소통 첫 발

장용기 기자 입력 2018-07-14 06:20:56 수정 2018-07-14 06:20:56 조회수 0

◀ANC▶
민선 7기 자치단체들이
최우선으로 꼽은 현안은 '일자리'죠.

지자체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는
종합 플랫폼이 전국 처음으로
전남에 문을 열었는데요,

가장 역점을 두는 역할은
현장과의 소통입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 플랫폼은
그동안 고용혁신 추진단과 일자리 종합센터,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등 3곳으로 분산된
업무를 통합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구인과 구직 일자리 정책의 기획에서
사업 집행과 평가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전남형 일자리 총괄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지사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고민과 포부 등
한 시간 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INT▶ 정경모 대표 (38세 보성 농원운영)

"(농업의 다원적가치와 관광을) 주민들이
주도하고 관광객의 지출이 주민들에게
흡수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득 지원대책이
필요합니다."

◀INT▶ 천지성 대표(24세,목포 광고기획사)

"이곳 일자리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만
아니고 문화 전시회등 일자리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했으면 좋겠다"

김영록 지사는 가능한 요청은 현장에서
즉각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일자리종합플랫폼을) 간담회 공연 등 여러가
지 할수 있는 그런 장소로 함께 활용했으면 하
는 그런 뜻이지요? (예 맞습니다.)
역시 우리 (공직자)보다 훨씬 낫네요.. "

청년 창업자들이 느끼는 창업 교육의 문제점도
제기됐습니다.

◀INT▶
서재한 (25세, 목포 신중앙시장 청년상인)

" (창업교육 강사를)실제로 장사하시는 분,
실제로 운영하시는 분,실제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은 분들을 초청해서 교육 해달라.."

◀INT▶ 김영록 전남지사

"청년창업,도시재생 사업 등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많이 도입해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어른들의 시각이 아니고 젊은 청년들의 시각이
많이 도입됐으면.."

김영록지사가 강조하는 현장소통 행정과 함께
문을 연 일자리 종합 플랫폼 센터.

전남형 일자리 모델이 만들어 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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