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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농촌과 도시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ND▶
100여 명이 모여사는 농촌마을.
주민들이 짚공예품을 만들어 수익올리고,
전통 문화도 알리고 있습니다.
공동체 마을 사업에 2년 째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자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홍성우 *짚공예 명인*
"(짚공예를 보면) 다 할 것 같이 하는데 막상 시도를 해보면 생각이랑 다르거든..애써서
하는 모습이, 하려고 의욕을 갖고하면 흐뭇하죠."
전남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은 침체된 마을 안
작은 조직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환경개선과 복지,문화예술,공동생산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주민들이 기획한 내용을 공모에 함께 참여한
다른 지역 주민들이 심사해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첫해는 3-4백만 원,2년째 다시 선정되면
천만원이 지원되고,마을 장터 등 공동체 활동의 성공을 위한 전문 상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지정된 도내 공동체 복원 지원 마을
조직은 50곳.
이웃간에 공감 확산과 끈끈한 연대 등 반응이
좋지만 1, 2년 사업 지원 시기가 지난 다음의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는 게 한계입니다.
◀INT▶서정찬 *무안 만드리공동체 사무국장*
"논의의 장,협업하는 그런 부분만 잘 지원해주면 그런 다양한 길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그걸 그냥 우리는 농식품부 마을 사업이다.행안부의 공동체사업이다라고 꺽어버리니까 연계부분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중앙과 지방정부내
각종 공동체 복원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부서와 더불어 공동체 특성에 맞는
지원 기간의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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