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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도 전남 탈락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8-02 06:41:15 수정 2018-08-02 06:41:15 조회수 0

◀ANC▶
현 정부의 농업 분야 핵심사업이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공모에서
농도인 전라남도가 탈락했습니다.

전직 지사가 국무총리고,
현직 지사는 직전 농림부장관이어서
허탈감이 더 큽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8개 시도가 신청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1차 사업
공모 심사결과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사업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C/G]농식품부는 "계획의 실현 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과 농업인과의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와 김제 혁신밸리는 앞으로
각각 1,8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스마트팜에 청년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 등을 더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합니다.

기업도시 예정지인 해남 솔라시티 내
39ha 부지를 마련하고 전담팀까지 꾸려
3개월 넘게 준비했던 전남도는 이의신청을
준비하는 등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가 장관을 지낸데다 차기 장관에
전남출신의 이개호 의원이 내정된
상황에서 탈락해 더욱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INT▶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저희들이이 이 결과에 대해서 전혀 납득할 수 없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평가 심사 내용을 살펴보고 이의신청 등 다각적인 내용을 대응해나갈 계획이고요. "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농도 전남이 사업지역에서 탈락한 이유를
밝힐 것을 농식품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올 연말 추가로 선정 예정인 2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곧바로 평가 분석 등
철저히 보완 작업을 벌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추가 선정을 위해 새로 공모 신청을
해야하는데다 전북 김제가 이미 선정돼
호남에 2곳이 가능할 지 등 벌써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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