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름 피서지로
강원도 계획하고 계신 분,
이 리포트 잘 보셔야겠습니다.
고속도록 공중과 지상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고 합니다.
원주MBC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앞지르기를 하더니
포르쉐 차량이 뒤를 따라붙습니다.
좌 우 차로를 넘나드는 곡예운전을 하며
갓길 추월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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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에 적발된 30대 2명은
평균시속 140km로 주행을 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암행단속 현장.
순찰용 경광등을 켜지 않으면 일반 차량과
다를 바가 없지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이
발견되자 추적에 나서는 암행순찰차가 됩니다.
◀SYN▶
"진로변경 하시면서 방향지시등 왜 안
켜셨어요? 면허증좀 제시해 주세요"
◀INT▶
"제일 많은 게 안전운전의무위반, 갓길운전,
과속.. 세 가지가 주로 단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서 절정기를 맞아 3대였던 암행순찰차량을 6대로 늘려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지난 이틀동안 강원도내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과 안전운전의무위반 등 90건이 단속됐습니다.
평소보다 4배 정도 늘었습니다.
◀INT▶
"암행순찰차를 추가로 확보해가지고 휴가기간
동안에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순찰과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통한 공중단속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강원도의 길목인
용인과 이천지역 등에서 지정차로 위반 행위
58건이 적발됐습니다.
◀INT▶
"드론을 활용해 갓길운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중과 지상 합동단속은
이달 초까지는 피서 차량들을 대상으로,
중순부터는 대형차량들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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