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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섬은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이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8-09 08:45:15 수정 2018-08-09 08:45:15 조회수 0

◀ANC▶

8월 8일, 바로 어제였는데요.
내년부턴 달력에
'섬의 날'이라고 적힙니다.

정부가 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소외의 대명사로 불렸던 섬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나라 섬은
유인도 470곳을 포함해 3천 3백개가 넘습니다.

풍어제와 별신굿, 독살 등
각 섬마다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교통이 불편하고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소외됐던 섬..

도서개발촉진법과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연륙,연도교, 선착장 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앙 정부는 물론 지자체들이
가고싶은 섬 정책을 시행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섬을 찾은 관광객은 659만명으로
10여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반투명CG)

◀INT▶ 박병호 행정부지사
섬에 대한.//

하지만 섬을 살리는데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살아있는 섬과 살기 좋은 섬, 살고 싶은 섬을
만드는 복합적인 섬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섬의 날'을 제정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기 시도입니다.

단순히 섬의 편의시설만을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섬의 생태, 관광,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강봉룡 원장
섬의.//

그동안 육지에만 한정됐던 관심의 절반이라도 섬으로 향해야 합니다.

섬은 대한민국 해양 영토의 주권을 쥐고 있는
중심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섬의 날 제정을 계기로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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