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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에 대한 우려와
'청년 일자리' 문제,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난제입니다
도시로만 빠져 나가는 청년들을
농촌과 농업 쪽으로 돌려 세우기 위해
경상북도가 이색 실험에 나섰습니다.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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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봉화, 청송 등 무려 6개 군이
30년 안에 사라지는 소멸 지자체 톱 10에 들어
소멸 가능성이 전국 두 번째로 높고
지난해만 5천 여명의 청년이 떠난 경북.
위기의 경북을 위한 이철우 판 인구 유입책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추진위가 발족됐습니다.
은퇴자에서 30대 청년으로
귀농귀촌 타켓층을 확대하고, 일자리와 주거,
육아와 복지 기능을 한 곳에 집약시킵니다.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300세대를 유치하는데
농업인 월급제로 청년 스마트 파머를 키우고,
식품 클러스터와 반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년들이 우선 돌아와서 일자리를 만드는 겁니다. 농업에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고 1,2, 3차 다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최근 ICT까지 보태서 이런 지역을 만들고..
온 가족이 둥지를 틀어 인구증가로 이어지도록
출산과 의료, 보육과 교육 등
가족&\middot;친화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초점을 두고
이달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내놓습니다.
1차 마을조성은 3년 뒤 시작됩니다.
◀INT▶김주수 의성군수
사라질 수 있는 마을에서 다시 돌아오고 재생할 수 있는 마을로 되면 전국에서도 벤치마킹이 올 수도 있고 시범적인 지역으로 발돋움..
하지만 일자리와 청년, 도시건축과 아동복지 등
여러 정책목표를 한꺼번에 구현하는 작업인만큼
진통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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