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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DJ 서거 9주기..'평화의 문 열린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18-08-18 10:28:11 수정 2018-08-18 10:28:11 조회수 0

◀ANC▶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서서히 풀리면서
평생 남북 평화를 염원했던 DJ정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 자리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서거 9주기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김석철 *추모객*
"이 나라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앞만 보고 걸어가신 분이기때문에
마음 속으로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외치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이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특히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다음 달
평양의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이어서
햇볕정책을 펼쳤던 김 전 대통령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INT▶이창기 *추모객*
"우리나라 대통령 최초로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서 평생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시민들은 남북 관계의 개선을 통해
이산가족상봉을 포함한
남북교류사업도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도 농수산물 보내기 운동 재개와
철새공동 연구 등 다양한 남북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북 평화에 대한 열망이 커질수록
햇볕정책의 중단없는 추진에 애써온 생전의
DJ정신이 지금이라도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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