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산업단지 때문에
대기질이 나쁜 경남 창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2년 안에 시내버스의 40%를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로 바꾸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경남MBC 서윤식 기자.
◀VCR▶
분지 지형에다 산업단지도 많아
창원시의 대기질은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과 100만 광역도시 평균을 모두 웃돌고 있습니다.
시민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겠다며
허성무 시장이 직접 나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내연기관 시내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바꾸는 것.
2천20년까지 전기버스 259대,
수소버스 50대가 투입됩니다.
(S/U)
계획대로 추진되면
창원지역 시내버스 760여 대 가운데
40% 정도가 친환경 버스로 바뀝니다.
◀INT▶ 허성무 창원시장
(미래의 산업인 수소 산업과도 연계돼 있기 때문에 친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과도 동시에 추진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C/G)
노후 건설기계의 매연 저감장치 교체 지원과
미세먼지 안심 프리 존 조성,
미세먼지 억제제 살포 등도
6대 신규 대책에 포함됐습니다.
(C/G)
기존 대책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친환경 자동자 보급은 지원이 확대됩니다.
2천22년꺼지 3천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전기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INT▶조영일 창원시 대중교통과장
(전기버스 충전소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올 하반기 부터 창원시 13개 소의 회차장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저감은
아직까지 해법을 찾아야 할 단계입니다.
◀INT▶허성무 창원시장
(아직 확인된 대안이 별로 없습니다. 확인되면 즉각적으로 시행할 건데요. 클린 타워 설치 같은 그런 대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중입니다)
대기질 개선은 기초 지자체의 노력을
넘어서는 부분입나다.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와의 공조체계 강화 또한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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