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한 영화제,
순천만 동물영화제가
닷새 간의 상영 일정을 마치고
오늘(21) 폐막합니다.
올해로 8회째였는데요,
관람객과 영화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젊은층이 모이는 도심의 창고형 몰,
무대에 걸린 스크린으로
자연과 동물, 젊은이들간의 교감을 그린
영화가 상영됩니다.
객석은 관객들로 빼곡하고,
독특한 관람 환경과 시민들의 분위기에
영화감독도 특별한 느낌을 받은듯 합니다.
◀INT▶
"한편에서는 일상이 이루어 지고 한편에서는 자연스럽게 드시면서 영화를 보는게 순천의 분위기랑 맞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밤 9시가 넘은 도심의 멀티플렉스.
체코 출신 감독이 만든
이 동물 에니메이션 영화에도
100명 가까운 관객이 함께했습니다.
우주 비행견으로 훈련돼
동물들만 살고 있는 행성에 도착하게 된
강아지 이야깁니다.
◀INT▶
"시중에서 동물에 관한 영화는 이런 주제로 하는 영화는 볼 수 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런 영화제를 통해서 보니까. 좋은데요."
영화가 풍성해지고 관람객은 물론
지역을 찾는 영화인들이 늘어나면서
한여름 밤 도심은 영화제의 흥취로 후끈
달아오릅니다.
◀SYN▶
"동물영화제를 위하여, 사랑을 위하여"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할수 있는 자리가 줄어 서운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호수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들은 대부분
동물들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가 축소된 것을
크게 아쉬워 했습니다.
◀INT▶
"동물영화제는 영화제라는 매개로 해서 결국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시키는게 목적인데..."
◀INT▶
"(개와 함께)영화같은 것도 좀 같이 보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 (올해는)실내에서만 하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새로운 변화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온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CLOSING)_오늘 폐막을 앞둔 동물영화제,
개막이후의 평가와 반응을 세밀하게 검토해
깔끔한 마무리와 바람직한 미래상을 준비할 땝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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