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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태풍 길목 영광 '긴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8-23 01:09:35 수정 2018-08-23 01:09:35 조회수 0

(앵커)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가
계속 남쪽으로 향하더니
태풍이 오늘 밤
영광해안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영광 법성포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은 지금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바람세기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스케치)

(밑그림 시작-뉴스센터)

영광 법성포와 염산 등 해안지역에는
오늘 하루 0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강풍은 초속 ()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가
계속해서 남쪽으로 수정되더니
오늘 자정쯤 영광 해안지역을 지나
전북과 충청지역을 통과할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포구에는 *대의 어선들이
강풍에 대비해 굵은 밧줄로 묶은 채 정박중이고

굴비 상인들은 판매물품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놓고
태풍 진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너울성 파도로
인명피해에다 대규모 침수피해를 경험한 터라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
한빛원전은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호 77호선
영광 법성포와 백수면을 연결하는 영광대교는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차량통행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태풍이 전남북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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