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경도 해양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최대 현안인 연륙교 건설안이
산업통산자원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1조 5천억 원이 투자되는 경도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변경안이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경도 개발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천 백억 원 규모의 연륙교 건립이 포함됐습니다

연륙교는 4개 안 가운데 여수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를 잇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여수와 대경도 사이 섬을 거쳐 건립돼
경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사업비는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이 20%를 분담해 오는 2021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경도 개발사업자인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경도에 투자해
6성급호텔과 대관람차, 인공해변, 마리나를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도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전남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 견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2차례 심의 유보 끝에 통과된 경도개발 변경안,

연륙교 건립에 대한
기재부 타당성 조사 절차가 남아있지만
1차 관문 통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은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