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사전 언론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리 보는 수묵비엔날레,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전통 수묵화 안에 있던 집들이 그림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전통과 현대,평면과 입체 등을
접목하는 기법으로 어제의 수묵에 물음을
던지고 내일에 답하는 새로운 해석의
작품입니다.
◀INT▶박영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
"상투적인 소재를 그리는 것만이 흔히 말하는 수묵작업이 아니고 수목이라는 재료를 가지고도 이런 식으로 그림을 만들어나가고 있고..."
이번 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두달 동안 열리는 2018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
목포 3개 전시관과 진도 3개 전시관 등
6개 전시관에서 국내외 작가 271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됩니다.
특히,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머물며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체류형 작품 제작 활동과
전남 종가의 전통과 스토리를 수묵으로 그려낸
작품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치마미술제와 수묵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더불어 수묵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도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 중 목포와 진도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자유기차여행 상품 등
다양한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INT▶김상철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우리는 이런 수묵이 단순히 역사적 유물이었기때문에 존중돼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가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어떤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라는 생각에 미래 가치를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올해 첫 수묵비엔날레에서는
'인디언 잉크' 등으로 등재돼 있는
수묵(SUMUK)의 영문표기를 우리 발음대로 적는 정명(定名)운동도 함께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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