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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두 달간 계속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수묵을 통해 국내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고
남도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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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항구의 어시장이 이국 화가의 손을 거쳐
화폭 속에 진열됐습니다.
새우와 조기,홍어까지..눈을 사로 잡은 모든
것이 수묵과 붓을 통해 되살아났습니다.
◀INT▶사라 랜달*호주,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참여 작가*
"...새로운 즐거움...."
15개 국 271명의 작가들이 수묵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남종화의 본산인 진도 운림산방 등
전남 목포와 진도의 6개 전시관 그리고
특별전이 열리는 도심의 옛 건물까지,
모두 3백여 점이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이지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참여작가*
"...직접 머물며 체험하고 작품 완성..."
전통시장 앞치마 전시회와 수묵화 체험,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집니다.
첫 개막 축포를 쏘아올린 이번 비엔날레는
수묵을 통해 침체된 국내 화단과 남도문화
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김규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수묵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10월 말까지 두 달 동안 계속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남도의 가을을 수묵의 색채와 묵향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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