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PC방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습니다.
라면은 물론이고 스파게티나 돈까스 같은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음식점에 준하는 허가를 받아야하지만
허가 없이 운영되는 곳이 많았습니다.
윤수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effect) 게임하는 소리
"다리, 다리, 다리!"
모니터를 바라보며 게임에 빠져있는 사람들.
점심시간이 되자 그 자리에서
라면이나 볶음밥 등을 주문해
끼니를 해결합니다.
저녁 시간 또 다른 PC방.
컵라면은 물론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메뉴도 음식점에 버금가는 정도입니다.
◀SYN▶ A PC방 사장
"전기세 인건비 하면 아예 안맞아요.
과자랑 음료라도 팔아야..."
그러나 PC방에서 음식을 팔 경우는 휴게 음식업으로 추가 신고를 해야 합니다.
[C/G] 컵라면, 과자류 등 물을 부어주거나
봉지만 개봉하는 간단 식품은 상관 없지만,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하면 종업원은 보건증을 발급 받아야는 등 위생 절차가 강화되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해당되는 PC방 업주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
◀SYN▶ PC방 사장
"PC방 중에 하나라도 등록 되어 있는 곳이
있냐고요."
목포시의 경우 등록된 PC방은 150여 개,
휴게음식점으로 허가받은 곳은 20곳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SYN▶ PC방 사장
"(단속을 나온 적이 있나요?)
그런 적 없는데요. 없어요."
SU/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이 식품 위생의 사각지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수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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