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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을 따라 흐르는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광양과 구례, 경남 하동까지
합동으로 추진돼 섬진강권 관광개발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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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
광양 망덕포구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배알도와 수변공원을 연결한 295미터 길이의 해상보도교가 완공됐습니다.
이 해상보도교를 망덕포구로 추가 연결하는
관광명소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망덕포구를 기점으로하는 섬진강
뱃길 복원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양 망덕과 다압, 사평 3곳에 선착장을 만들어 수상레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200억 원이 투입돼
광양시는 물론 구례군과 하동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손봉호 광양시 관광시설팀장
"구례 1군데 하동 3군데 그리고 광양에 3군데에
나루터를 만들거고요. 우선은 수상레저를 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활용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동서의 뱃길을 연결하는 주요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는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영호남 거점 관광지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광양시는 망덕포구 일대가 핵심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 발원해 지리산 기슭을 지나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섬진강,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이 영호남을 잇는
관광벨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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