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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실 과잉생산..산업화 관건

박민주 기자 입력 2018-09-19 08:41:07 수정 2018-09-19 08:41:07 조회수 1

◀ANC▶
광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매실 주산지인데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과 소비침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실을 산업화하는 일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표적인 매실 주산지로 알려진 광양에서
한 해 생산되는 매실은 8~9천 톤,

하지만 생산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면서
전국적인 과잉생산과 소비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kg당 3,4천 원하던 도매시장
평균가격도 해미다 떨어지면서 가격하락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건은 재배면적과 산업화,

광양시는 방치되고 있는 매실과원 20ha를
폐원하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 국도비와 시비 60억 원이 투입된
매실가공유통센터도 완공합니다.

내년부터 매실가공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천톤의 매실을 가공처리하게 됩니다.

◀INT▶


매실을 활용한 상품개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화빵과 매실한과가 생산된에 이어 매실의
기능성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용역도
착수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매실,

매실의 경쟁력 높이기가 6차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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