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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동차를 공장에서 나온대로
타고만 다니는 게 아니라
운전자가 개성에 맞게
개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라남도가 새로운 자동차 시장인
튜닝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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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개 반 크기의 자동차 개조 전문 공장.
차체 외형을 변경하고, 엔진 등
부품을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내 최대규모 수제차 전문 업체로
수도권에서 영암으로 옮겨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이 업체의 튜닝과 수제차,
연간 예상 생산량은 400에서 500대.
매출액 500억 원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흥열 대표*튜닝 전문 업체*
"수제차 공장을 건축을 했는데 아마 튜닝 자동차 산업에 메카로서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튜닝전문업체와 대학 연구소는 현재 17곳.
지난 2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장비구축, 마케팅,
상용화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F1경주장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을 갖췄고,
튜닝산업 특성상 지역 중소기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영암에 튜닝밸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박병훈 *전남도 튜닝밸리조성팀장*
"앞으로 이 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영암
F1서킷을 중심으로 해서 튜닝 산업밸리를
조성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INT▶이태희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나만의 차를 가꾸고 싶어하는 욕구들이 상당히 올라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우리나라에도 튜닝관련 시장이 만개할 것으로..."
내년부터 다시 100억 원의 예산으로 2년간,
2단계 맞춤형 지원 사업에 나서는
전남의 튜닝 산업 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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