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투기세력 막아야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0-04 08:40:49 수정 2018-10-04 08:40:49 조회수 0

◀ANC▶
구한말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지닌 목포 원도심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그런데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어서
투기 대책부터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일제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최초 서양식 건물있었던 일본영사관.

목포 만호동과 유달동 일원에는
일제 수탈의 주요기관들이 몰려 있습니다.

격자형 도로 등 목포가 근대적 계획도시로
바뀌는 과정과 당시 생활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원도심 11만 제곱미터가
문화재로 등록됐는데 특정 공간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CG)

◀INT▶ 최성환 교수
면단위 문화재 등록은..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근대역사문화 조성사업 예산은 2백억여원

근대건축자산 정밀, 실측조사를 시작으로
중요건축물 내외관 복원, 근대역사거리
경관 정비 등이 이뤄집니다.(CG)

단순한 문화재 정비를 넘어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국비 추가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INT▶ 김종식 시장
최고의 자원으로.//

하지만 집값 폭등 등으로 인해
건물 매입이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목포시는 예산을 지원받는 건축물은
5년동안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근대역사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포 원도심

s/u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들도
이달말, 목포를 방문해 근역사문화공간 조성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양훈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