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광주 전남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기상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 캐스터를 연결해
자세한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솔 캐스터,
비바람이 점점 강해지겠죠?//
◀VCR▶
네 저는 지금 충장로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태풍이 점점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빗줄기가 더 강해졌구요,
이렇게 머리가 흩날릴 정도의 바람이
불면서 시민들은 우산을 꼭 붙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VCR▶
현재 나주와 장성 등
전남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에는 78.5mm의 비가 내렸구요,
상무대(장성)에는 76mm, 영광에는 73.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고흥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구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태풍이 제주도까지 올라오는 내일 새벽엔
광주와 전남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이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고 150mm,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으로는
300mm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파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나겠구요,
비바람은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충장로에서
엠비씨뉴스 이다솔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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