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광주를 찾아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와 노동계도
현대차 투자 유치를 위해
다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좌초 위기를 맞았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ＶＣＲ▶

현대차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나란히 선 광주시와 노동계는
현대차와 광주시의 합작투자 법인 설립을 위해
어렵지만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ＩＮ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 또 현대차 투자 유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참석했고요. 노동계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탁회의는 현대차 투자 유치 협상을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할지 합의하게 됩니다.

다음달 초면 닥쳐올
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의 일정,
현대차와의 협상 마감 시한 등을 보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ＩＮ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오히려 노동계 대표들께서 일정을 당겨서 밀도있게 논의를 하자, 이렇게 제안을 한 겁니다."

광주를 찾은 여당 지도부도
광주형 일자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 산단을 직접 방문해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라며
근로자들에게 파격적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ＩＮ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부하고 광주시가 공동으로 이런 복지혜택을
여기서 일하는 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삶의 질은 임금이 높은 사람들하고 큰 차이가 없게끔 만드는.."

민주당은 공공임대주택과 체육시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 시설과
취업훈련을 하는 고용센터 등으로
공공복지를 강화하겠다며
청와대와 당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