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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전남에서
광양시의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산업도시로서 유입인구가 많았는데
취업과 생활 정주환경 조성 여부가
청년 1위 도시를
지속하게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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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대표적인 기업인 광양제철소,
노동자 6천여 명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니
2,30대가 전체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광양시가 청년통계를 낸 결과도
비슷합니다.
광양시의 청년인구는 4만 4천 499명으로
총인구의 28.6%를 차지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청년인구 비율 1위 도시가 된 겁니다.
하지만 청년층은 취업못지 않게 주택구입에
따른 부담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시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주택자금 이자 지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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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청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제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 변화도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자리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기회를 늘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확대 필요성도
커졌습니다.
◀INT▶
아이 양육과 교육, 생활 전반의 정주환경 관련 행정 강화도 필요한 대목입니다.
◀INT▶
도내 청년 비율 1위 도시로 떠오른 광양시,
산업도시에 살기좋은 정주환경이 지속가능한
청년 도시의 핵심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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