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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야생벼 '적토미'

문연철 기자 입력 2018-11-22 01:06:41 수정 2018-11-22 01:06:41 조회수 0

◀ANC▶
요즘 기능성 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요.

장흥에서 재배하고 있는
토종 야생벼 '적토미'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멀리서는 우거진 잡초처럼 보이지만
수확을 앞둔 벼 입니다.

나락이 노란 일반 벼와 달리 검붉은 색을 띠고
키는 어로느 가슴 높이에 달할 정도로 큽니다.

토종 야생벼인 적토미입니다.

20년 전 찾아낸 적토미는
지금은 연간 생산량이 백 톤에 이를 정도로
재배면적이 늘었습니다.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않는
유기농법으로만 키우고 있습니다.

◀INT▶ 한창본(적토미 재배농민)
"야생의 특징을 계승한 쌀이기때문에 재배방법이 자연에 가깝게 재배하는 방식을 선택해요."

수확량이 일반 쌀의 1/5밖에 되지않고
가격은 최고 열배 가량 비싸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습니다.

노화방지에 좋다는 폴리페놀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과 미네랄도 풍부해 기능성 쌀에서도
으뜸으로 치고 있습니다.

◀INT▶ 정종순 장흥군수
"특히 적토미 중심의 기능성 쌀을 자치단체에서 잘 지원하고 단지화 (할 계획입니다.)."

백화점과 직거래로만 거래되던 적토미가
최근엔 한방에서 질병 치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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