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장흥에서 개최된 귀어 엑스포에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도시민과
어촌계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탈북민과 이북도민간 가족 맺기 행사도
열렸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20곳 어촌계 부스마다
상담하는 도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어촌계는 자신들의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계 가입조건과 빈집, 일자리 등 귀어혜택,그리고 성공 사례를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전국 최초로 열린 귀어 스몰 엑스포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찾아온
도시민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표정입니다.

귀어 뜻을 밝힌 도시민에게는 원하는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고 체험할 수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ＩＮＴ▶ 윤석천
(귀어 희망 도시민/순천 조례동)
"저희가 나이를 먹을수록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귀농보다는 귀어가
더 낫겟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북 도민과 가족으로 맺어주는 행사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이북 5도 위원회의 주선으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이북도민 10명이
가족의 인연을 새로 맺었습니다.

◀ＩＮＴ▶ 김한기
(이북 5도위원회 전남사무소장)
"전라남도에 거주하고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위해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간 가족결연행사를 개최하게됐습니다."

전통시장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드는 이색 행사도 강진읍에서
열렸습니다.

공짜 막걸리와 김치를 나누고
먹거리 장터와 프리 마켓, 미니 콘서트가
관광객과 주민의 오감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ＩＮＴ▶ 조정연(강진중앙로 상가번영회장)
"김장나눔행사와 지역 막걸리 나눔행사를
동시에 함으로써 상인과 지역민,또 외지에서
온 관광객과 한 몸이 돼.."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10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0도 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