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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 대부분이
일본 품종이라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장흥에서 10년에 걸친 연구과 시험을 거쳐
일본 품종에 못지않는
국산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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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원목마다 아이 손 만한 표고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실증 재배해온 것으로
국산 1호 원목표고 품종인 백화향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재배되는 원목표고는
90% 가량이 일본 품종이였습니다.
이번 국산품종들은 기존 일본 품종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INT▶ 김순규 (국산품종 실증농가}
"기존 품종보다 약간 상품성으로는 더 낫습니다 화고서이많이 생산되는 것 같습니다.."
국산 신품종 5종 가운데 백화향과 산조303호가 남부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가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외국품종을 사용하는데 따른 로열티 걱정에서 벗어나고 국산 자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맞는
신품종 개발도 진행중입니다.
◀INT▶ 반승언 박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기후 변화로 인해 내병성이나 내해성,그리고 내재성을 적극적으로 보강한 다음에 품종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원목표고의 40%를 생산하는 장흥군은
12년 전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리는 등
표고의 본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시설하우스 배지 표고에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으나 이들 국산품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돌파구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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