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귀농 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민들이
농사지을 땅을 구하지 못해서
애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지은행이 온라인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해 마흔 살인 고재규 씨는
귀농 5년차를 맞아
실력 있는 창업농으로 선정됐습니다.

작두콩과 여주 등의 농산물을 생산해서
가공*유통까지 하는
농업 법인회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영 농장을 운영해야하는 데,
적당한 농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고재규
"회사 근처에 땅이 있어야하는데 찾기 어려워"

창업농을 준비하는 청년과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등 예비 농업인들이
보다 손쉽게
농지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농지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c.g)
/농지를 사거나 임대하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지가격과 거래 정보, 항공사진 등
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농지를 찾고 나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농지지원을 신청할수 있어
실제 계약단계에만 농어촌공사를 방문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됐습니다.

(인터뷰)농어촌공사
"번거로움을 줄이고 원스톱 처리 가능하게"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은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전문상담원을 통해
농지은행 관련 업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