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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에
가장 인기 있는 어종 가운데 하나가
감성돔입니다.
짜릿한 손맛때문인데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서남해안 감성돔 낚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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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항구는 벌써 북적입니다.
배로 달려 30분 남짓.
어둠이 가시지 않은 갯바위에 도착한
낚시인들이 밑밥과 미끼인 새우를 챙겨
서둘러 낚시에 나섭니다.
동이 트고 조류가 바뀌면서 입질이 시작됩니다.
갯바위와는 달리 물목을 찾아 움직이는
선상낚시는 더욱 많은 조과를 올립니다.
요즘 잡히는 감성돔 크기는
보통 30센티미터 안팎.
포인트, 즉 잡는 위치에 따라서는 40센티미터가 넘는 녀석들도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 I N T ▶ 최창용\/낚시동호인
"지금 딱 이정도 크기가 진도군 내만에 가장 많이 나는 크기라고 보시면됩니다."
아름다운 은빛에 선명한 등가시,
외형도 외형이지만 감성돔의 매력은
역시 낚시대가 휠 만큼 묵직한 손맛입니다.
◀ I N T ▶ 김성배\/낚시동호인
"감성돔 특유의 꾹꾹거리는 감칠맛나는 손맛이 참 좋습니다."
감성돔은 12월 초까지 연근해에서 머물다 한 겨울에는 수심이 깊고,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제주 추자도, 신안 가거도 같은
먼바다로 이동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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