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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 촉구

신동식 기자 입력 2018-12-06 09:09:28 수정 2018-12-06 09:09:28 조회수 0

◀ANC▶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여수와 경남 남해간
해저터널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국회에서는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자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신동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VCR 】

남해와 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을 위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여수와 남해는 직선거리로 5KM에 불과하지만
바로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한시간 정도를 돌아가야 합니다.

지역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영호남의 소통과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면서
양 지역의 연결은 모두의 숙원 사업이 된지
오랩니다.

【 인터뷰 】권오봉 여수시장
"동서 화합을 이뤄내야 되는데 터널로 해서 이렇게 우리가 다 모여서 정말 실현을 위한 첫출발을 하는 그그런 날이다 싶어서"

하지만 남해와 여수의 해상 교량 연결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이에 반해
5.93km 규모의 해저 터널 공사비는
해상 교량의 1/3인 가량인
5천 40억원으로 추정돼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더욱이 늘어나는 관광 수요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 연결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장충남 남해군수
"저는 군수 재임 동안에 이것 하나만 추진 되도록 해도 군민들게게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의하십니까."

현재 부산에서 목포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가운데 유일하게 끊어진 곳은
남해-여수 구간 뿐입니다.

따라서 여수 남해간 해저터널은
경남과 전남이 보유한 산업 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하나로 잇는
남해안 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제5차 국토건설 5개년 계획은
내년에 확정 됩니다.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인 만큼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양 지역 모두 정치권과 연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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