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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주변 교통대책과
관광객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해상케이블카 공사가 한창인 목포 대반동
157m 높이의 주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하도와 유달산에는
승강장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87%,
내년 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 이희철 소장
4월 개통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케빈을 직접 투입하는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원들이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걱정되는 가장 큰 문제는 교통체증입니다.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해상케이블카 탑승지
주변의 교통분산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INT▶ 김귀선 위원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체계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항은 현재도 주말이면 교통이 정체되고
난리인데..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도 시급합니다.
현재 케이블카가 운영중이거나 앞으로 운영될
예정인 곳은 전국적으로 30곳
이들 케이블카와 차별화가 필요한데
관광객들이 유달산과 고하도 인근에서
즐길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INT▶ 김휴환 의장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보고
만족하는 그런 케이블카가 되도록 목포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은 이제 5개월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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