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무등산에는
새해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인파들로 가득합니다.
무등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그 곳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무등산 (장불재에-변경가능) 나와있습니다.
이 곳은 2019년의 첫 해를 직접 보기 위해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산에 오른 해맞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약 20분쯤 뒤면 대망의
새해 첫 해가 떠오르게 될텐데요.
(현장 스케치)
오늘 무등산에서 첫 해가 떠오르는 시각은
7시 41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지금 무등산 날씨가 (어떠어떠해서) 잘 보일 것 같습니다.(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지만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장갑 등으로 무장하고
첫 일출의 장관이 안겨줄
감동적인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VCR▶(반제)
(이펙트)카운트다운, 셋, 둘, 하나 와~
한편, 2018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광주 금남로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렸습니다.
타종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독립유공자와 5.18유공자 등 16명이
참석했는데 올해가 황금돼지해인 만큼
돼지띠 청년도 함께했습니다.
시민들은 새해에는
어려운 가정경제가 풀려 형편이 나아지고
아픈 이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지금보다 더 풀려
내친 김에 종전선언이 이뤄지고
5.18의 묵은 숙제들도 해결되는 등
우리 지역 사회와 국가적 과제들도
술술 풀리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출을 앞두고 있는 무등산에서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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