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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사진 공모전을 열어놓고
시상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심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교육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018 전남교육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출품된 300여점 가운데
당선작은 37점, 교육감 표창을 받습니다.
그런데 도교육청 홍보실 주관 공모전에
전,현직 홍보실 직원과 가족들이 대거 당선자로
선정되면서 공정성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특정 직원들에게 사진을 출품을 하면
교육감상을 주겠다고 말했다는 의혹도
교육청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CG)
심사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외부인사를 포함한 심사위원은 7명,
이틀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는데 일부 심사
위원은 하루는 사인만 하고 왔다고 말합니다.
◀SYN▶ 당시 심사위원
사인만./
하지만 심사위원들에게는
하루 5만원씩 이틀치 심사수당이 지급됐습니다.
심지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육청 직원들도 수당을 받았습니다.
◀SYN▶ 도교육청
고유직무와 관련없어서.
공무원들에게 심사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지자체와 대조적입니다.
◀SYN▶ 00군 관계자
지급안합니다.
이런가운데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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