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석유화학과 철강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올해 전망은 어떤지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지난해 기준 총 물동량은
3억 20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여수.광양항의 물량을 합친 총 물동량으로
지난 1923년 여수항 개항 이후
최대 물동량입니다.
컨테이너 물량도 240만 TEU으로
지난 1997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데는
국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석유화학과
철강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어난 효과가
컸습니다.
◀INT▶
이같은 흐름속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총 물동량 목표를 3억 천만 톤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하지만 광양항의 올 한 해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석유.철강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운경기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으로
2중고를 겪었던 여수.광양항,
개항 이후 사상 최대 물동략 기록이
세계 10위권 항만 진입에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박민주
- # 광양항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