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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역사문화..한 점 의혹도 없어야 한다

김윤 기자 입력 2019-01-19 08:34:57 수정 2019-01-19 08:34:57 조회수 0

◀ANC▶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이
정치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사업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윤 기자입니다.

◀END▶

일제 강점기 근대 도시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목포시 만호동과
유달동.

문화재청과 목포시는
이곳의 근대자산을 활용해
올해부터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을
시작합니다.

(C/G) 사업비는 오는 2천23년까지
모두 5백억 원이 책정됐고 1단계인
올해는 전체 사업비의 22%인 백10억 원이
투입됩니다.

(C/G) 근대건축자산 30곳을 매입하는데
45억 2천만 원,
등록문화재를 보수에 24억 원,
정밀실측과 학술조사 등에 41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근대건축자산 매입대상은 등록문화재 15곳을 포함해 3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가운데
5곳의 소유주 주소는 서울시로 돼있고
그 가운데 하나가 손혜원 의원 보좌관의
남편명의입니다.

목포시와 문화재청이 근대건축자산
매입과정에서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할
부분입니다.

◀INT▶이형완 의원*목포시의회*
"투명성과 공공성이 가장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나 수긍이 가능한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에 의하여 일이 진행될 때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목포시는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매입대상을 확정하고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서 최종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임진택 역사공간조성담당*목포시청*
"청년 창업몰이라든지 또 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 매입계획을 가지고 매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전국적인 관심대상지역으로 부상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이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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