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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022 COP 유치에 영호남 협력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3-11 08:43:36 수정 2019-03-11 08:43:36 조회수 0

◀ANC▶
지난 2012년 열린 여수 박람회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여수선언'을
전세계에 약속으로 남겼습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라남도는
2020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도 유치전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12 여수선언 이행을 위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민.관 전문가, 25명으로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최근 여수시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COP유치의 첫번째 과제는 국가 유치 확정.

이후 한국 유치를 위한 외교전과
국내 유치 이후, 여수 개최의 관철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때문에 타당성 연구용역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INT▶김종일 광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후환경선진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온실가스감축이나 기후변화대응 등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집중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여수는 엑스포 개최 이후,
숙박과 컨벤션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실천 과정과 결과를 검증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입니다.

◀INT▶김인수 전남도 기후생태과장
(여수가 모범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천하는 그런 도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기반을(적극 활용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영.호남의 협력이
유치 과정 전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이재기 경남도 기후정책담당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남과 전남이 협력해서 하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UNFCCC COP는
개최 2년 전 유치 신청을 받아
1년 전에 장소를 결정해
매년 11월말 2주간 열립니다.

2022년 28차 회의는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아시아에서 개최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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