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3일 고흥과 여수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린 지 불과 3일 만에
완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적조가 확산되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양식장와 불과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
적조 방제선이 황톳물을 쏟아냅니다.
지난 26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완도에서 여수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흥과 여수 해역에
첫 적조주의보가 내린 지 불과 며칠 만에
완도 해역까지 적조가 확대된 겁니다.
s/u) 적조가 발생한 해역입니다.
검붉은 적조 띠 위에
황토를 뿌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그제) 한때 여수 해역에서는
유해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1000 개체가 넘게 검출되면서
적조 경보 기준을 넘나들기도 했습니다.
전남도는 바닷물의 온도가
적조가 잘 자라는 24도에서 26도에 머물면서
적조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제에 비상이 걸린 전라남도는
오늘로만 선박 27척을 동원해
300톤의 황토를 바다에 살포했습니다.
◀INT▶
*양근석 /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저희의 황토 보유량은 2~3만 톤이 충분히 확보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황토를 적극 살포해서 수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민들은 혹시 모를 피해에 걱정이 앞섭니다.
◀INT▶
*박민호 / 양식장 어민*
"오늘 비가 와서 내일 햇빛이 나게 되면 적조 상황이 어떻게 변화될 지는 모르다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와 고흥 인근의 적조가
조류를 타고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식장 관리와 방제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지난 23일 고흥과 여수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린 지 불과 3일 만에
완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적조가 확산되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양식장와 불과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
적조 방제선이 황톳물을 쏟아냅니다.
지난 26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완도에서 여수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흥과 여수 해역에
첫 적조주의보가 내린 지 불과 며칠 만에
완도 해역까지 적조가 확대된 겁니다.
s/u) 적조가 발생한 해역입니다.
검붉은 적조 띠 위에
황토를 뿌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그제) 한때 여수 해역에서는
유해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1000 개체가 넘게 검출되면서
적조 경보 기준을 넘나들기도 했습니다.
전남도는 바닷물의 온도가
적조가 잘 자라는 24도에서 26도에 머물면서
적조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제에 비상이 걸린 전라남도는
오늘로만 선박 27척을 동원해
300톤의 황토를 바다에 살포했습니다.
◀INT▶
*양근석 /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저희의 황토 보유량은 2~3만 톤이 충분히 확보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황토를 적극 살포해서 수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민들은 혹시 모를 피해에 걱정이 앞섭니다.
◀INT▶
*박민호 / 양식장 어민*
"오늘 비가 와서 내일 햇빛이 나게 되면 적조 상황이 어떻게 변화될 지는 모르다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와 고흥 인근의 적조가
조류를 타고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식장 관리와 방제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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