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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루즈 입항..관광 활성화 계기

강서영 기자 입력 2019-08-16 20:20:00 수정 2019-08-16 20:20:00 조회수 0

◀ANC▶
대만에서 승객 2천여 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선박이
오늘 여수항에 입항했습니다.

올들어 네번째 크루즈선 입항인데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바다를 헤치고 7만 톤급
썬 프린세스 호가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승객 2천여 명을 태우고
대만에서 출항한 크루즈 선박입니다.

여수항에 입항한 크루즈 선박은
썬 프린세스를 포함해 올해만 4척 째.

여수항 터미널 인근에서는
전통공연과 벼룩시장 등이
크루즈 관광객들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는
곡성군의 명물 '기차당 뚝방마켓'이
초청됐습니다.

아기자기한 전통 기념품을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취향을 겨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워싱 왕 / 대만*
"벼룩시장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이하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이 마음을 끌었어요."

특히 이번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전과 달리,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원하는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했습니다.

◀INT▶
*브라니치 마르코 / 세르비아*
"좋은 장소와, 좋은 사람들, 좋은 음식. 날씨까
지.. 모든 것이 좋았고 또 편안한 휴식이었습니
다."

올해 안에 3척의 크루즈 선박이
추가로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여수시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항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INT▶
*박경 / 여수시 관광과 해외마케팅팀장*
"일본과 대만, 홍콩 싱가폴 쪽으로 해서 저희
여수 크루즈항을 홍보해서 국제 크루즈관광객들
을 많이 유치하겠습니다."

S/U)크루즈 관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활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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