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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결합 문화도시 '시험대'

박민주 기자 입력 2019-08-06 07:35:00 수정 2019-08-06 07:35:00 조회수 0

◀ANC▶
전남를 대표하는 생태도시 순천이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생태 자원과 문화적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 인프라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천년고찰로 알려진 순천 선암사,

이곳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전국 7개 산사와 함께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겁니다.

600년 전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의 모습을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오는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알려진
순천만 갯벌,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곳은 내년 목표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순천시를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순천시는 내년에 열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와 문화도시로서 가능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탁종수 순천시 문화예술과장
"대한민국 생태수도 그 순천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 문화도시를 지금 내년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주제로 지금 삼고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도시 7개국 18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원탁회의도
오는 10월 순천에서 개최됩니다.

생태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의 시도가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도시로서 인프라 구축과
관광산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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