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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더 이상 섬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김윤 기자 입력 2019-08-08 20:30:00 수정 2019-08-08 20:30:00 조회수 0


           ◀ANC▶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을 해양산업과 
농어업의 거점, 그리고 살고 싶은 터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전남지사 시절 본인이 직접
섬의 날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던 만큼 기념사에 각별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낙연 총리는 
세계에서 '섬의 날'을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라는 점을 먼저 
강조했습니다.
◀SYN▶이낙연 국무총리
"목포 MBC가 '섬의 날' 제정을 공개 제안했고, 제가 지사로 일하던 전라남도는 
'섬의 날'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섬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충분한 관심도 두지 
못했다며 더 이상 섬을 지키고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어 섬의 날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YN▶이낙연 국무총리
"정부가 1988년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처음 수립해 섬의 환경을 개선하기 시작했지만, 그것으로
는 부족했습니다. 1995년에는 '바다의 날'을 제정했지 만,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섬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정부의 섬 정책도 언급했습니다.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정비해 
섬주민 복지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소즉증대 내용을 보강했고 
 정부 4개 부처가 협업체계를 갖춰 
섬발전 추진대책의 세부시책을 시행하고 있고 정부차원의 섬연구기관 설립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SYN▶이낙연 국무총리
"앞으로는 종합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모든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는 섬을 살고 싶은 터전이자 
관광지와 휴양지, 해양산업과 농어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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