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데스크 '수리영역>

이서하 기자 입력 2019-07-22 20:20:00 수정 2019-07-22 20:20:00 조회수 0

(뉴스리포터)

놓치면 아쉬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식들과 경기 일정을 알려드리는
데스크 '수리영역' 시간입니다.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치열해진
대회 현장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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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한국신기록을 세운 '자유형 4자매'를 아십니까?

이근아, 정소은, 최지원, 정유인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닌데요.

한국 여자 계영 400m에 참가한 이 선수들이
3분 42초 58이라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3년 전 전국체육대회의 결과인
3분 43초 73보다 1초 이상 줄어든 건데요.

메달권과의 격차는 크지만
이 멤버로 더 많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우리 선수들의 꿈, 꼭 이루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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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자유형 세계 최강자인
케이티 레데키 선수를 꺾고
400m 결승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10대 소녀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리안 티트머스,
호주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선수인데요.

3분 58초 76이란 기록을 세우며
레데키와는 1초 21 차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경기를 펼친 건데요.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출전만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티트머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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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진기한 기록을 세운 두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 대표 시몬 매뉴얼과
캐나다 대표 페니 올렉시액 선수인데요.

여자 자유형 100m에서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52초 70의 기록으로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물론,

매뉴얼은 올림픽 여자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최초의 흑인 선수로 역사에 남았고요.

2000년생인 올렉시액은
최초의 2000년 이후 출생한
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3년 전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선수는 25일,
광주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요.

누가 승자가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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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하이라이트 경기 소식입니다.

오늘 밤 열리는 여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전에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서영 선수가
출전합니다. 멋진 경기 기대해봅니다!

내일은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선
남자 수구대표팀이 오전 8시에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15, 16위 결정전에 나섭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구의 마지막 경기인데요.
목표 1승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삽니다.


지금까지 데스크 '수리영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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