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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국내 첫 국립채소연구소 만들어진다

문연철 기자 입력 2019-10-09 07:35:00 수정 2019-10-09 07:35:00 조회수 0

◀ANC▶
마늘과 양파를 비롯해
노지 채소를
많이 재배하는 전남에
국립 채소연구소가 들어섭니다.

신품종 개발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무안지역 신품종 양파종자인 맵시황입니다.

양파즙을 만드는데 특화된 종자입니다.

마늘은 통상 난지, 한지형 등 기후에 따라
구분해 키우는데 신품종 홍산은 전전후 재배가
가능하고 시범 재배까지 마쳤습니다.

농촌진흥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더부살이하는 양파마늘 연구실이
지역 특화 사업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그런데 이 곳 연구인력은 고작 3명,

이때문에 양파 마늘 주산지인 무안에
전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의 계속된 노력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남부 채소연구소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S/U) 채소연구소가 신설되면
양파마을연구 기능과 인력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연구직 10명을 포함해 15명 규모의
직제 승인이 행정안전부에 요청된 상태인데
올 연말안에 처리되면 내년 초에는 연구소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INT▶ 서삼석 국회의원(무안신안영암)
"안정된 생산을 구축해낼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이기때문에 우리 지역 양파 마늘 농가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양파 종자는 대부분 값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마늘은 해가 거듭할수록 연작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파 마늘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게 될
국내 최초 남부 채소연구소에 거는 지역 농민의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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