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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민간공항 통합 '군공항 이전' 별개다

문연철 기자 입력 2019-10-10 20:20:00 수정 2019-10-10 20:20:00 조회수 0

◀ANC▶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은 군공항 이전과 별개라는 입장을
국감장에서 재차 피력했습니다.

전남도가 조례로 제정한 농어민 공익수당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국정감사를 취재했습니다.
◀END▶
◀VCR▶
권은희 의원은 전남도와 광주시의
일부 상생협력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을 대표적인 문제로 꼽았습니다.

◀SYN▶ 권은희 의원
"사실 공동발전기금에 대해 이렇게 이견이
노출되게된 원인이 당초 합의안과 다른 주장을 지금 하고있기때문에 여기에 대해 이견이
표시가 된거고.."

김영록 지사는 군공항 전남 이전은
광주 무안 민간 공항 통합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공동발전기금은 국가기관의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영록 전남지사
"이견이 다를 수 있다고 인정을 해야지
상생으로 무조건 잘못됐다 이렇게 하면
그 문제가 그렇게 해서 풀리는것도 아니고.."

김민기의원은 지난달 진도에서 열린
연안정화사업에서 빚어진 해상쓰레기
사전 투기를 질책하고 전남도의 공식사과를
요구했습니다.

◀SYN▶ 김민기 의원
"아주 단순한 얘기같지만요, 이게 굉장히
신뢰감을 뚝 떨어뜨리는 일입니다.지사님!
아무리 해양쓰레기 깨끗히 한다는 정책을 하면 뭐합니까?"

전라남도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도
국감장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영우 의원은 지급대상을 고소득 농어민은
제외하는 대신 청년과 여성 농어민에까지
확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염전 인권 사건의
경찰의 무책임과 최근 범죄 피해 여성,
미성년자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처 등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또 자치경찰제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이
심하고 현장 경찰관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않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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