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에너지밸리 특별법 제정에 이어
광주전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위원회가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안을
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을 활용해
국가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로
광주시와 전라남도를 지정한 것입니다.

(c.g-1)
/대상 단지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와
광주 첨단과학산단*빛그린 국가산단*
장성 나노산단, 그리고 목포 대양산단과
신항 배후 부지 등 모두 3개 지구-ㅂ니다./

(c.g-2)
/지구별로는 전력의 생산과 소비 거래에 이르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 그리고 풍력발전 분야-ㅂ니다./

이른바 에너지밸리 특별법이 제정된데 이어
광주전남이 전국 최초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집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
"에너지기업 특화기업 지정해 다양한 지원"

특히 에너지융복합단지를
광주R&D특구, 규제자유특구 등과 연계할 경우
광주전남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독립된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