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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손금주 입당 허용...다른 무소속은?

윤근수 기자 입력 2019-11-15 20:20:00 수정 2019-11-15 20:20:00 조회수 0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손금주 의원의
민주당 입당을 허용했습니다.

나주*화순 지역구의
경선 구도가 흥미로워졌고,
다른 무소속 의원들의 거취도
주목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당원자격 심사위원회가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호중 선거기획단장은
심사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SYN▶윤호중 민주당 선거기획단장
"그동안 의정활동을 보면 우리 당의 당론에 크게 벗어나는 의정활동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이 되고요."

민주당 전남도당과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입당에 반대하지 않고
중앙당 결정에 따르기로 한 점도
입당 심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INT▶손금주 국회의원
"미력하나마 더불어민주당의 2020년 총선 승리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 의원의 입당이 허용됨에 따라
나주 화순 선거구에서는
신정훈 지역위원장과 손 의원이
전현직 대결이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강연 활동 등을 통해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민주당 경선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CG)
이렇게 되면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현직 의원과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
그리고 농협 중앙회장의
3파전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손 의원의 민주당 입당은
다른 무소속 의원들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의 분당 과정에서
무소속으로 남은
이용주, 정인화 의원도
경우에 따라 민주당 문을 노크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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