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광주글로벌모터스2 -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기대

송정근 기자 입력 2019-12-26 20:20:00 수정 2019-12-26 20:20:00 조회수 3

(앵커)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이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국내에서 자동차 공장을 세우는 건
23년만의 일입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직*간접적으로
만 개가 넘은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광주가 달립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공장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호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광주형 일자리 구현을 향해
첫 걸음을 떼는 순간입니다.

광주시와 현대차, 광주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30여개 지역 기업이 투자한
글로벌 모터스는 오는 2021년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이 곳 빛그린산단에
2021년 공장이 준공되면 시험생산에 이어
하반기부터 완성차를 양산하다는 계획입니다.//

우선은 연간 최대 10만대의
경형 SUV를 생상하고
향후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로
차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유연한 생산 라인이 들어섭니다.

(현장음)조철호/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저희 시공사는 완벽한 품질관리와 공사 일정을 준수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협력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고 품질의 공장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에서 완성차 공장이 세워지는 건
23년만입니다.

(인터뷰)박호영/전자공고 2학년
"광주형 일자리를 말로만 듣고 있었는데 오늘 기공식 열리는 거 보고 확실하게 생기는구나 하고 확신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본부장급 임원 3명을 선발한
글로벌모터스는 팀장급 직원과
생산직 직원 등 1천여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간접 고용까지 포함하면
약 1만 2천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장음)박광태/(주)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국내 최고의 사랑 받는 SUV 소형차를 생산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아들 딸들에게 최대의 일자리를 보장하겠습니다."

또 총 하도급 공사 금액의 60% 이상 범위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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