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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경전선 전철화 본격화..어떻게?

박민주 기자 입력 2019-12-25 20:20:00 수정 2019-12-25 20:20:00 조회수 0

◀ANC▶
지역의 해묵은 과제였던
경전선 전철화가 내년부터 본격화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순천 구간은 물론
광양-진주 구간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건
지난 19일,

관심은 착공 시기,

계획대로 정부 예산까지 확보된다면
내년에 기본계획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 7년간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됩니다.

C/G]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가운데
보성-순천 구간은 우선 착공돼 목포를 잇는
남해안 철도와 함께 2023년에 개통됩니다.

C/G] 경전선 광양-진주 51km구간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철화 공사가
시작됩니다.

오는 2021년까지 2천 390억 원이 투입돼
순천-부산까지 복선 전철화가 마무리됩니다.

경전선 전철화가 본격화 하면서
순천지역은 파급력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면서
영호남 남부권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황학종 순천시 기획팀장
"순천이 다시 철도 르네상스를 여는 그리고
남해안 관광과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오랜 숙원사업이자 해묵은 과제였던
경전선 전철화,

첫 관문 통과로
영호남 지역 균형발전과
2시간대 신고속철도 시대로 전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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