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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기차 보급 확대 "두마리 토끼 잡는다"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1-13 07:35:00 수정 2020-01-13 07:35:00 조회수 0

◀ANC▶
전남도가 대기 환경 개선과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합니다.

오는 2023년까지
전기 자동차는 7배,
충전소는 3배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심이 온통 잿빛의 고농도 미세먼지 속에
갇혀버렸습니다.

이처럼 지난 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전남 지역에 발령된 미세먼지 경보는
모두 155차례에 이릅니다.

CG] 특히, 지난 해 2월 28일에는
미세먼지가 ㎥당 220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가 ㎥당 166마이크로그램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가 갈수록 악화하는
지역의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는 2023년 까지 전기 승용차와 전기 이륜차,
전기 버스 등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현 4천여대에 불과한 전기자동차를 3만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충전소도 3배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INT▶
"2023년까지는 6천5백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을 비교해 봤을 때3배 수준인데요. 이와같은 수준으로 보급하게 되면 전기 자동차 수요에 걸맞는 충전소를 보급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연간 4만6천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도내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으로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이 기업들이 우리 도내의 전기자동차 구매 댓수의 2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도내 기업이 활성화하는 데 E-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청정 블루 전남의 이미지를 지켜내고
지역의 산업 육성으로까지
온전히 연결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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